매일신문

4만조각 퍼즐의 최후 "기네스에 올리지도 못하고 처참히 박살…"

'4만조각 퍼즐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4만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퍼즐은 세계기록 작성을 위해 한 퍼즐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졌고 만드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6미터와 2.5미터에 달하는 이 초대형 퍼즐은 영국의 퍼즐 예술가 데이브 에반스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공을 들인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4만 조각이 넘는 퍼즐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퍼즐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퍼즐이 쏟아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이 작품을 5월 중 열리는 행사에서 경매에 참여해 그 수익금을 기부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획이 어긋나 낙심을 한 에반스는 다시 작품을 만들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4만조각 퍼즐의 최후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4만조각 퍼즐의 최후 정말 안타깝다" "다시 만들어서 더 좋은 작품 만들었으면!" "4만조각 퍼즐의 최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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