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4일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재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 열리는 '제3회 생명문화축제'의 사전 홍보 행사의 일환이다.
경복궁에서 세태의식과 출정식을 진행한 후 광화문에서 청계천까지 안태사 500여 명이 거리를 행진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청계천 광통교에서 참외시식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생명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시웅 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원장(성주문화원장)은 "경복궁 출정식과 연계해 생명문화축제 기간에는 성주의 안태사 행렬 영접의식과 관운장 줄다리기, 마지막 선비 심산 선생의 얼을 되새기는 유림의 장례의식 재현 등 다양한 문화재현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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