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GS플라자 자리에 '퀸벨호텔'이 들어선다.
퀸벨호텔은 혁신도시와 이시아폴리스, 대구공항 등의 입지 조건을 갖춘 동구에 9월 오픈을 앞두고 한창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웨딩사업 경험이 풍부한 박완 대표가 호텔을 운영하는 만큼 오픈 전부터 예식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1층 단독 홀의 '테라하우스'는 여유로운 예식시간과 함께 야외정원을 실내로 연결해 하우스웨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10m 이상의 층고와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3층 홀 전체를 사용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라임홀'을 비롯해 하와이 리조트를 콘셉트로 잡은 신비로운 느낌의 '퀸즈가든' 등 3개의 홀에서 격식 있는 호텔 웨딩을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은 손님들을 위한 숙박은 물론 젊은이들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테마별로 다른 인테리어의 부티크 호텔을 콘셉트로 한 객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담장을 허물고 지역주민과의 공유공간을 만드는 등 접근하기 어려운 호텔의 이미지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었다.
박완 대표는 "유동 인구의 동선을 호텔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산책로 등을 만들어 부드러운 호텔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라며 "예식의 경우 오픈 전부터 예약이 쏟아질 정도로 기대가 높은 만큼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호텔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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