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맹장의 소중함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흔한 염장질' 화가 난다~

'맹장의 소중함'이라는 게시물 사진이 화제다.

'맹장의 소중함'사진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맹장의 소중함'사진에는 맹장수술로 인해 입원한 환자에게 배달 온 화분이 담겨 있다.

특히 '맹장의 소중함' 속 화분에 달린 리본띠는 놀라운 문구가 적혀있었다.

리본에는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라며 문구가 적혀있어, 맹장수술을 한 것도 서러운 판국에 '여자친구가 없고'라는 글을 더해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맹장의 소중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장의 소중함이라니...친구놈이 날 위로하겠다는 건지", "센스는 넘치는데 서글픈 건 왜지?", "맹장의 소중함, 환자를 배로 약올리네", "과연 위로가 될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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