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 '카네이션' "성의없고 의례적인 인사라.."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가 공개됐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로 카네이션이 꼽혔다.

한 식품회사가 5일간 홈페이지 이용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어버이날의 상징 카네이션이 받기 싫은 선물 1위로 꼽혔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는 자녀를 둔 부모 480명이 응답한 결과로 '카네이션'이 선정됐다. 선정 이유는 '성의 없고 의례적인 인사에 대한 서운함'이었다.

이어서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과 함께 부모들이 자주하는 거짓말도 발표됐다. '아픈데 없다' '건강하다' '선물 필요없다'가 순위에 올랐다. 또한 '바쁜데 내려오지 마라'가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싫은 선물 1위가 카네이션이라니.. 그동안 그럼.." "하긴 카네이션 어디다 쓰나", "현금은 의외다", "뭘 해드려야 하나 고민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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