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셀프디스 "'화성인'프로 사이비잖아?…돌직구에 스태프 '얼음'"

이경규 셀프디스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이경규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거침없는 폭탄발언으로 제작진 및 동료 MC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섹시함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거부하는 130kg 아이돌 지망생 일명 '화성인 섹시뚱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등장에 대해 MC 김성주는 "오늘 등장할 화성인 섹시뚱녀는 섹시함을 위해 다이어트를 거부했다. 오늘 우리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섹시 아이돌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 검증받고 싶다고 한다"며 주인공을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이 사람이 그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검증받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이미 화성인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실 우리 프로그램 좀 사이비지 않나?"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 셀프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셀프디스 진짜 웃긴다" "역시 솔직한 이경규~ 셀프디스 대박이네" "이경규 셀프디스 맞는 말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현준의 재벌 조카 '도곡동 앨리스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