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에서 대구한의대가 2연승으로 B조 선두로 나섰다. 대구가톨릭대와 영남대도 첫 승을 거뒀다.
대구한의대는 11일 대구한의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한동대와의 경기서 3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린 러닝백 조현수의 활약 등에 힘입어 한동대를 27대12로 눌렀다. 한동대는 러닝백 장경환이 2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어 벌어진 대구가톨릭대와 계명대의 경기에선 대구가톨릭대가 1쿼터에만 3개의 터치다운을 허용 0대20으로 끌려갔으나 2쿼터 들어 러닝백 최근수의 30야드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서 계명대를 30대26으로 눌렀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대구가톨릭대는 1패 뒤 2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A조에서는 영남대가 금오공대를 19대0으로 물리쳤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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