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불교계에 부처님의 공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대구시 류병선(㈜영도벨벳 대표) 신도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지역에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도했다. 류 회장은 4년째 신도회장을 맡으면서, 불교 108 장학생 선발 대법회를 통해 매년 종교에 관계없이 초'중'고'대학에서 108명을 선정해 장학금(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주상보시를 실천하고 있는 류 회장은 "부처님의 가피를 입었기에 늘 베풀며 자비와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며 "돈이 많아도 쓸 곳이 없다면 그 돈이 필요하겠는가? 쓸 수 있고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회사와 지역 불교계를 잘 이끌고 있다. 어머니의 인자함으로 회사와 지역사회를 돌보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 실천으로 대구 불교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올해는 신용카드 3천원 결제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온라인 자비실천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나눔의 문화는 어려운 가운데 여럿이 조금씩 나누는 마음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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