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태현은 최근 진행된 MBN '엄지의 제왕' 녹화에 참여, 자신의 가족사를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출연진들을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에 걸린 딸을 위해 암을 연구하는 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먼저 보낸 딸 이야기를 담담히 이끌어가는 이계호 생활고수의 모습에 김태현은 "나도 암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아버지와 이별을 했다. 하지만 딸의 마지막 모습을 담담히 이야기 하는 고수의 모습을 보니 더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또 김태현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버지가 그리울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종교를 떠나서 혼잣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늘에서도 항상 지켜준다'는 말을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태현 눈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현 눈물 보니까 정말 슬프더라" "아버지가 돌아가셨구나..." "김태현 눈물 모습에 찡하던데" "김태현 눈물 보니 정말 슬프다 어떡해...", "김태현 눈물 흘리는 모습 찡하더라", "김태현 눈물에 나도 울컥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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