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치기 방지 줄 서기 "앞뒤사람 몸 완전 밀착~!…'원천봉쇄'"

새치기 방지 줄 서기 방버이 화제다.

인도인들의 '새치기 방지 줄 서기'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에는 새치기 방지를 위해 줄줄이 서있는 인도 남성들의 새치기 방지 줄 서기 사진이 올라왔다.

새치기 방지 줄 서기 사진 속 남성들은 조금의 여유 공간도 없이 앞뒤 사람이 몸을 밀착하고 있다. 새치기를 원천봉쇄하면서 공간도 절약할 수 있겠다는 것이 일부 누리꾼들의 평이다.

그러나 새치기 방지 줄 서기 사진을 본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효과는 좋을지 몰라도 기분은 별로일 것 같다고 말한다. 누리꾼들은 "날도 더운데 저렇게 밀착하고 있으면 불쾌지수가 배가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인도 남자들의 독특한 새치기 방지 줄 서기 습관은 지난 2010년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신문은 최근 인도의 비즈니스가 발전하면서 사업자들이 소비자에게 줄서기를 강요하지 않는데다 새치기를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 이 같은 새치기 방지 줄 서기 풍습이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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