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가 4개월 동안 유라시아 횡단에 도전하는 대학생에게 바이크를 지원한다.
대림자동차는 유라시아 횡단을 위해 지난 12월 동해항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로 출국한 건국대 이정호 씨에게 '데이스타 250' 바이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4개월 동안 단독으로 러시아·터키·독일 등 유라시아 20개 국가 2만3천㎞를 바이크로 달려 오는 9월 6일 영국에서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된 데이스타 250은 지난달 출시된 제품으로 월드투어를 위해 뒷좌석에 수납박스를 달고 엔진 앞부분에 범퍼를 부착하는 등 부분 개조를 마쳤다. 대림자동차의 프레그십(flagship) 모델인 데이스타 250은 중후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외관과 스포티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크루즈 바이크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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