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감자튀김 주문 변경에... 감동의 물결~"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게시물이 화제다.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게시물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 이목을 끌었다.

미국의 한 네티즌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사진 속에는 감자 튀김 아래 깔려 있는 치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게시물을 올린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첨부한 글에서 "햄버거 가게에 들러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메뉴를 주문했다가 자신에게 돈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이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감자튀김 메뉴로 주문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게시자는 "받아든 감자튀김 아래에는 사진과 같이 치킨이 깔려 있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게시자는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을 보고 "햄버거 가게 알바생이 가난한 사람을 배려한 마음에서 이러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같은 사람 우리 동네엔 없나?",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사연, 사실일까?", "만약 착한 햄버거 가게 알바생 사연이 정말이라면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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