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준희 진운 문자 "사적으로 연락하지 말자…알고보니 밀당 고수?"

고준희 진운 문자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고준희가 남편 2AM 정진운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준희는 카라의 니콜, 샤이니의 키, 엠블랙의 미르와 함께 진운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고준희는 파티 전 정진운에게 문자를 보내 그를 긴장케 만들었다.

고준희는 깜짝 생일파티에서의 큰 감동을 위해 진운 문자에 답을 하지 않는 등 한 달간 치밀하게 파티를 준비해왔다.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잘해주다가 서프라이즈를 하면 감동이 안 클 것 같아 일부러 한달 간 남편 문자를 무시하기도 하고 바쁜 척을 했다. 감동 극대화를 위한 장기화 프로젝트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준희는 진운의 생일파티 직전 진운에게 "우리 방송만 하고 사적으로 연락하지 말자"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하기도했다.

진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제부턴가 고준희에게 연락을 해도 답이 없어서 '다른 남자가 생겼나?', '나에게 삐쳤나?' 등의 생각을 했다. 그러다 오늘 이렇게 하니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하며, 고준희 문자 조련의 내막이 밝혀지자 진운은 "다시는 그런 것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고준희 진운 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진운 문자 고준희 밀당 고수" "고준희 진운 문자 조련, 진운만 밀당의 고수가 아니었어" "고준희 진운 문자 조련, 은근 상처일듯" "고준희 진운 문자 조련, 아무리 감동을 위해서라도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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