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멀티 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손연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7167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곧이어 열린 곤봉 종목에서는 시즌 베스트 점수인 17.9333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따내 놀라움을 주었다.
한국 선수가 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으로 체조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6일 열린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권에 진입하며 놀라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 4월 리스본 대회에서는 볼 동메달, 페사로 대회에서 리본 은메달, 5월 소피아 대회에서 후프 동메달을 획득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손연재는 이번 대회 볼(17.65점)과 리본(17.3667점) 결선에서도 각각 4위에 올라 고르게 좋은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 멀티 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멀티 메달 대단하다, 나이도 어린데" "김연아 뺨치겠네" "손연재 멀티 메달 대박~ 완전 만능이네" "정말 한국인으로서 손연재 멀티 메달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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