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원 친선경기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야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18일 오후 2시 안동시 용상동 안동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연예인들로 구성된 '조마조마야구단'과 안동시 야구연합회 올스타팀이 만난 것.
이날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를 맡은 양준혁 야구해설위원 등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를 지켜봤다.
조마조마야구단은 선수대표 배우 이종원(44) 씨를 비롯해 배우 강성진(42) 씨, 만화가 박광수(44) 씨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종원 씨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멋진 경기로 오늘 오신 분들께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야구연합회 올스타팀은 수준급 실력을 갖춘 지역 사회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임시감독을 맡아 흥미진진한 전술을 펼쳐보여 관중들의 눈을 집중시켰다.
경기는 안동시 야구연합회 올스타팀이 10대 7로 이겼다.
한편, 이날 경기 외에도 지역 야구 꿈나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경기 직전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시 리틀야구단과 지역 청소년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야구교실을 열고, 직접 타격 폼을 교정해주는 등 값진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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