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크린으로 무용 감상 '비디오댄스' 보러 오실래요

24일 계명대 해담 콘서트홀서 김현옥 '장독의 노래' 등 선보여

#글로벌 무대서 인정 받은 작품

글로벌 국제 비디오댄스 프로젝트가 24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 해담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비디오댄스는 무용을 영상 기법을 활용해,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예술 양식이다. 이번 글로벌 국제 비디오댄스 프로젝트는 무용 비디오댄스 제작 및 국제적 교류를 통해 무용학과 학생들에게 비디오댄스의 국제적인 감각을 교육하고, 영감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계명대 무용과에 재직중인 김현옥 교수의 비디오댄스 작품들이 선보인다. '기다리는 영혼들의 섬'은 캐나다 무빙 이미지 국제영화제, 홍콩 점핑프레임 국제 비디오댄스페스티벌에서 공식선정된 작품이며, 그 외에도 2012년 뉴욕 브루클린영화제, 암스테르담 씨네 댄스, 캐나다 국제예술영화제, 홍콩 점핑프레임 국제 비디오댄스페스티벌에서 공식선정'장독의 노래'와 새 작품 '마지막 겨울', '환생'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홍콩 점핑 프레임 국제 비디오댄스 페스티벌이 개최돼 중국, 홍콩, 타이완, 유럽의 국제적 비디오댄스 7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칸느 단편영화제 공식 선정작품인 '도시의 제전'을 비롯해 점핑프레임 수상작인 네덜란드 작품 '유령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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