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성아트피아 우수무용레퍼토리 기획 공연 '장유경의 춤'이 25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움, 두즈믄 열둘'과 '쪽, 네 개의 시선' 두 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움, 두즈믄 열둘'은 장유경이 안무를 맡은 작품으로 2012년 '제26회 현대춤작가전' 출품작으로 삶의 희망을 노래했다. 하나의 작고 여린 생명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따스한 햇볕, 강한 비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성장하고 거대한 뿌리를 만든다. 언 땅 메마른 흙속에 봄기운 스며들고, 햇살에 녹아 긴 숨 대지에 어리면 소란스레 깨어난 씨앗들이 움으로 피어난다. 이러한 인간의 삶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장유경과 김용철이 출연한다.
'쪽, 네 개의 시선'은 한국무용협회 주최 2012년 '제33회 서울무용제' 출품 남자연기상과 음악상, 2012 대한민국 무용대상 군무 부문 베스트7 작품 선정, 그리고 제20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예술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쪽, 네 개의 시선'은 '쪽'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통해 바라본 각각의 시선이다. 우리 인생에 대한 시선들인 것이다. 이 작품은 첫 번째 시선 '방향', 두 번째 시선 '조각', 세 번째 시선 '모색', 네 번째 시선 '쪽빛'의 차례로 몸짓의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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