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 '인간의 조건'…"SBS는?"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가 공개돼 화제다.

KBS는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KBS는 'KBS 국민패널'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TV프로그램 시청자 품질평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지상파 4개 채널에서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로 KBS2 '생로병사의 비밀', KBS2 '인간의 조건', MBC '무한도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는 지상파 3사의 4개 채널(KBS 1TV, KBS 2TV, MBC, SBS)을 통해 지난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1주일 동안 방송된 391개의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다.

채널별 품질평가 지수에서는 KBS 1TV가 76.8점으로 2012년 하반기 보다 0.1점 상승하며 1위를 지켰다.

KBS 2TV는 72.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고, SBS와 MBC는 각각 69.3점, 69.0점을 받고 그 뒤를 이었다.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 너무 KBS만 좋게 평가한 거 아니야?",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 역시 '무한도전!", "1위가 왜이렇게 많아?", "'무한도전', '인간의 조건' 최고 품질 프로그램 1위 할만하다.", "무한도전이 꼽힐 줄 알았다." "KBS 공영방송의 체면은 세웠다." "역시 좋은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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