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윤정 동생 장경영 "누나 발언에 회사 더 어려워져…4억도 갚았다"

장윤정 동생 장경영씨가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윤정의 전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화살을 받아왔던 동생 장경영 씨가 해명에 나섰다.

eNEWS는 23일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eNEWS와의 인터뷰에서 "내 사업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크진 않지만 2008년 대비 2배로 성장했고, 연 매출이 1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내가 누나 돈 수십 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업 초기 누나의 신용 대출을 통해 4억원을 빌렸다. 그리고 이마저도 대부분 갚았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매달 300만원씩 갚은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나의 발언으로 인해 회사 재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가 어려운 줄 알고 있는데, 건실한 회사다. 자료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씨는 "누나에게 그동안 고마운 적이 없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항상 고맙다. 내가 누나 신용대출이 안 됐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누나가 고마우니까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마무리를 했다.

앞서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동생의 무리한 사업투자로 그간 자신이 모은 돈을 탕진한 데 이어 10억원의 빚을 졌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 또한 장윤정의 모든 돈관리를 그녀의 어머니가 맡았던 사실도 알려지면서 모자가 함께 비난에 휩싸였다.

장윤정 동생 장경영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동생 장경영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지" "집안 싸움을 이렇게까지 노출되다니 불쌍" "장윤정 동생 장경영 회사가 어디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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