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가족사랑 장미축제'가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 이곡동 이곡분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달서구 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갖가지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랏트헹겔, 하모니, 루지메이앙, 란도라, 몬타나 등 123종 1만7천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된 공원 내 장미원(4천792㎡)에서는 'Smiling 사진전'이 열린다. 역대 수상작과 그동안 장미원에서 개최된 어린이 사생 실기 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 달서구 출범 25주년을 기념해 달서구의 과거'현재 사진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 전날(24일) 저녁부터 장미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도 마련했다.
장미를 소재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황금'레인보우'야광'온도 장미 등 특이한 장미 16 바구니 480송이를 감상할 수 있는 '매직 장미 체험'과 '장미 비누 만들기''장미 페이스 페인팅''장미차 시음회' 등이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가족사랑 장미음악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공연단의 '양걸무' 전통춤 공연과 1980년대 인기를 모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특히 달서구 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하는 장미축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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