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호할 때 생긴 일 "군대 가기 전 꼭 참고해야지 말입니다" 후덜덜

'점호할 때 생긴 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점호할 때 생긴 일'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올라왔다.

'점호할 때 생긴 일' 게시물은 신병 훈련소에서 100여 명의 신병이 일석점호를 받을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일석점호는 보통 오후 9시쯤 인원수 파악을 위해 침상 끝에서 하나, 둘, 셋을 시작으로 자신의 차례가 되면 순서에 맞게 번호를 복창하는 것이다.

일석점호를 받는 도중 70번째 신병이 일흔 대신 '칠순'이라고 외쳤다. 뒤이어 다른 병사들도 70번째 신병을 따라 '칠순 하나', '칠순 둘', '칠순 셋' 식으로 일식점호를 이어갔다. 여든 번째 신병마저 '팔순'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점호할 때 생긴 일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점호할 때 생긴 일 진짜 웃기다" "후덜덜한데" "혼 안났으려나?" "점호할 때 생긴 일 보고 조심해야겠다" "내일 입대합니다 점호할 때 생긴 일 처럼 사고날까봐 두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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