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해소녀가 화제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해소녀들의 서울 유람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간다간다 뿅간다' 특집 제2탄을 선보였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발이 아프니 슬리퍼를 사다달라'는 신청자의 요청을 받았다.
주문을 받은 유재석은 강남에서 의뢰인 네명과 만났다. 이들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들. 이들 김해소녀는 발랄한 분위기에 소박한 모습과 예의바른 모습으로 방송 직후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은 김해소녀들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이들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떡볶이는 집에 가서도 많이 먹지 않냐"고 대답했다. 김해소녀들은 "서울 맛이 다를것 같다"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석이 어떤 슬리퍼를 사오면 되냐고 묻자 이들은 "3500원 짜리"라고 말해 순수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사투리 때문에 말을 많이 못했다고 언급했으며 떡볶이를 보자 "이게 말로만 듣던 서울 떡볶이"라고 감탄해 귀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해소녀들이 전한 서울유람기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들은 방송 직후인 26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종일 랭크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한도전 김해소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김해소녀 정말 순수한거 같다" "무한도전 김해소녀 덕분에 나의 마음도 정화 되는 듯 하다" "김해소녀 너무 귀엽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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