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어 공부하고 기부도 하고…'스마트맘 스마트 키즈 영어 클래스'

매일신문사 주관, 영어로 퀴즈 내고 답하기 '체험이 곧 기부' 프로그

25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5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스마트맘 스마트 키즈 영어 클래스'에서 참가학생들이 영어로 된 질문을 듣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마트맘 스마트 키즈 영어 클래스'가 25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에서 열렸다. 매일신문이 주관하고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대구지역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0쌍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영어숲으로 피크닉'에서 영어로 퀴즈를 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학생 중 한 명이 영어로 문제를 내고 나머지 학생들이 정답을 맞히는 게임.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스마트맘 특강'에서는 '윤선생과 함께하는 스마트 공부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윤선생 '스마트카' 체험이 열렸다. 스마트 카는 이동식 영어 학습 체험 차량. 이곳에서는 윤선생의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베플리' 체험을 하고 여기서 익힌 단어와 문장 테스트를 통해 얻은 점수만큼 기부도 할 수 있다. 윤선생 측은 스마트 카에서 이뤄지는 '스마트 베플리'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얻은 영어 학습 결과물(테스트 점수)을 포인트로 전환, 6개월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포인트를 더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체험을 마친 최정윤(13'경동초 6) 양은 "스마트 베플리로 영어 발음을 녹음하면서 원어민 발음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더구나 소외 이웃에게 기부도 한다니 더 뿌듯하다"고 활짝 웃었다.

행사를 진행한 윤선생 문지영 홍보팀장은 "스마트맘 스마트 키즈 영어 클래스는 어린이들의 체험이 곧 기부가 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영어 학습은 물론 나눔과 기부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