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딱딱한 NIE, 이젠 디지털 콘텐츠로 재미있게

시교육청 'e-NIE' 학교 모집

대구시교육청은 전국의 디지털신문을 통해 NIE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e-NIE' 선도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e-NIE는 매일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전국 46개 언론사의 디지털 신문을 활용, 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기사와 사진을 스크랩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 미디어 강사들이 초'중'고교 과정에 맞게 제작한 NIE 수업지도안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신문 콘텐츠를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 수업을 손쉽게 할 수도 있다.

다양한 신문 활용의 부족, 수업지도안 작성의 어려움 등 기존 NIE 수업에서 제기된 불편이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활용하면 해소될 수 있다. 학생들은 신문 준비 없이도 신문수업이 가능해 전국 1천여 개 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있다.

e-NIE 신청문의는 대구시교육청이나 한국언론진흥재단 e-NIE 고객센터(1644-2337)로 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년간 e-NIE 프로그램 무상 지원, NIE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문의 053)757-8323.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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