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힐링'(치유)하고, 행복의 향기 퍼뜨리는 '행복꽃밭' 어떠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경북지역 행복꽃밭 조성에 나선다. 환경연수원이 운영하는 원예 가드너, 가정원예, 복지 원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재능기부를 펼치겠다는 것.
봉사단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부 이영순(49'구미시 옥계동) 씨가 단장을 맡았고, 이대건(원예명장, 농학박사) 자문위원과 수료생 등 모두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주시 시온복지센터의 행복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경북 10개 시'군을 돌며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지역 어르신 등과 함께 행복꽃밭을 가꿀 예정이다. 그러면서 봉사단은 병충해 방제, 분갈이 등 이동식물병원 서비스를 펼치고, 특히 전문 원예복지사들은 원예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관 환경연수원장은 "전국 최초로 원예를 통한 행복나눔사업을 펼치며 경북도민들의 생활환경을 행복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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