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쿨가이 끝판왕 분노 폭발! "이 오빠 되게 쿨하네...어쩔?"

'쿨가이 끝판왕' 이 등장해 화제다.

'쿨가이 끝판왕'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쿨가이 끝판왕'은 연인 사이 두 남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을 캡처한 것으로 여자친구가 "오빠"라고 부르자 남자는 "왜"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나 그동안 생각해봤어"라고 운을 떼자 남자는 또다시 "응"이라고 짧게 했다.

이어 이 여성은 "나 그동안 생각해봤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별을 직접적으로 통보했다.

하지만 남자는 초지일관 "응"이라는 무신경한 답변을 보여 '쿨가이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쿨가이 끝판왕'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쿨가이 끝판왕이 아니라 이별을 기다린 남자다" "찼는데도 차인 기분 이거 뭐지" "쿨가이 끝판왕,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쿨가이 끝판왕 대박일세", "정말 진실인가?", "너무 쿨한 것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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