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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보영 4일 독창회

소프라노 이보영(사진) 독창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보영은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에서 유학생활을 마쳤다. 현재 소선여중과 경북예고에 강사로 출강 중이며, 대구성악가협회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브람스의 '당신의 푸른 눈'과 '처녀의 노래', 오페라 라보엠 중 '이별의 노래', 라트라비아타 중 '아, 당신이군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유진아 대구예술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이중창 '편지'를 위해 소프라노 주선영도 찬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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