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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전시장] 기아자동차 K5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 등

기아자동차 K5 부분변경 모델
기아자동차 K5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

◆한국토요타 SUV '뉴 제너레이션 라브4'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라브4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출시했다. 스포츠 튜닝을 가미한 2.5ℓ 자연흡기 4기통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 출력 179마력, 최대 토크 2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2WD 모델의 경우 11㎞/ℓ, 4WD 모델은 10.2㎞/ℓ다. 편의 장치로는 무선 리모트키 등을 이용해 백 도어를 개폐할 수 있는 PBD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은 시속 16㎞ 이상으로 주행할 때 작동한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되면 사이드미러에 표시등이 커지며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또 전자식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과 경추보호 시트도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가격은 4WD 모델 3천790만원, 2WD 모델 3천240만원이다.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 아시아 최초 출시

포드코리아는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를 선보였다.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뉴 링컨 MKZ'는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2.0L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은 기존 3.5L V6엔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출력 234마력, 최대 토크 37.3 kg·m의 파워를 내면서 이전 모델 대비 20% 향상된 연비를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뉴 링컨 MKZ'에는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빙 콘트롤도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어 있다.

운전자가 다섯 개의 버튼을 통해 자동차 움직임을 제어하는 버튼식 변속시스템을 채택한 점도 눈에 띈다. 버튼식 변속 레버가 자리 잡으면서 중앙 콘솔 공간은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크기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크기 1.41㎡)도 '올-뉴 링컨 MKZ'가 자랑하는 사양이다. 이밖에 차선 이탈 경고 장치, 보조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고 장치, 앞 차량과 적정 간격을 유재해 편안한 운전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주차 부담을 덜어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의 안전'편의사용도 들어가 있다.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 기준 4천700만원부터다.

◆기아자동차 K5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

기아자동차는 이달 13일 K5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K5'를 내놓는다. '더 뉴 K5'는 뒷부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특히 기존 K5보다 도드라진 트렁크 리드, 최근 트렌드인 LED 리어램프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앞모습에서는 안개등 변화가 시선을 끈다. 터보 모델의 경우 4분 할 램프로 이뤄진 안개등이 적용됐다. 헤드램프 밑에 있던 LED 데이라이트가 헤드라이트 윗부분으로 옮겨진 것도 달라진 점이다. 실내에서는 스티어링 휠의 변화가 돋보인다. 스티어링 휠은 기아차의 패밀리룩에 입각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기능을 원터치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5 페이스리프트는 기본 모델인 가솔린 2.0 GDI부터 2.4GDI, 터보 모델인 T-GDI가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디럭스 2천25만원~2천195만원, 럭셔리 2천350만원, 트렌디 2천470만원, 프레스티지 2천645만원, 노블레스 2천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프레스티지 2천79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노블레스 2천9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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