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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3작 출품…고르고 고른 '영광의 大賞'

2013매일학생미술대전 성황…수상작 134점 25~30일 전시

매일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22회 2013매일학생미술대전에서 계성훈(대구동일초 1학년) 군의 '안전이 먼저인 미래세상을 만들 거예요', 김소겸(대구성동초 6학년) 군의 '소풍', 안규미(경일여중 3학년) 양의 '시골 물레방앗간', 김가영(원화여자고 2학년) 양의 '은해사 가는 길'이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단체상은 초등부 대구성동초교(교장 신호성), 고등부 충북예술고교(교장 민덕식)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5월 3일까지 접수된 작품 수는 모두 5천833점. 이 중 은상 이상 후보자 82명을 대상으로 25일 실기 대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상이 확정된 인원은 2천332명이다. 각 부문별로는 대상 4명, 금상 8명, 은상 49명, 동상 73명, 특선 393명, 입선 1천805명이다.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학년에 따라 장학금 20만~7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박병구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장을 비롯해 김결수, 박상현, 박순옥, 박정화, 박지경, 송선일, 이태활, 임학득 등 9명이 참가했다.

박병구 심사위원장은 "이제 매일학생미술대전은 신뢰도가 높고 이미 학생미술대전으로서 탄탄히 자리 잡아 고무적이다"면서 "다만 올해는 중·고등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반면 초등학생들의 독특한 작품도 많고 고등학생들의 아주 뛰어난 몇몇 작품들도 보였다"고 말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은 이달 29일 오후 3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리며 동상 이상 수상작품 134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또 25일부터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에서 수상작 사이버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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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상자 명단은 오늘 자 본지 23·24면, 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원: 교육부·대구시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협찬: 포스코, 서도장학재단

▷시상 및 전시 협조: ㈜대구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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