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현 롤모델 "크리스토프 왈츠처럼 연기할 때 노래 부르는 듯이…"

김수현 롤모델이 화제다.

배우 김수현이 연기 롤모델을 공개했다.

3일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크리스토프 왈츠처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현은 "그 사람이 될 수는 없기에 연기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정해놓지는 않는다"고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크리스토프 왈츠처럼 연기를 하고 싶긴 하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그가 연기를 할 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그래서 계속 듣고 싶은 힘이 있었다"고 크리스토프 왈츠를 롤모델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김수현은 "극중 크리스토프 왈츠가 맡은 캐릭터나 처한 상황이 관객들에게 무서울 법한데 이 배우는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 아이러니했다. 나도 그렇게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롤모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롤모델 의왼데?" "김수현 롤모델이랑 김수현이랑 느낌 비슷해" "김수현을 롤모델로 연기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세 명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분), 리해랑(박기웅 분), 리해진(이현우 분)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된 후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를 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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