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현 자필편지 내용이 뭐길래? 팬들 '엉엉' 폭풍 눈물~

김수현 자필편지가 공개됐다.

배우 김수현이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김수현의 요청으로 국내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수현은 근황과 함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소감 등을 밝히며 시종일관 유쾌한 시간을 이끌어 나갔다.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사 이후 김수현의 활약상을 모은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고, 스크린 앞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팬들과의 오붓한 첫 만남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으며 현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날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김수현의 편지 낭독과 기념 사진 촬영. 김수현이 자필로 작성해 온 편지에서 주머니에서 꺼내 읽자 솔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낀 일부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전체 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

김수현은 "배우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시간도 정말 행복하다"라면서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전해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김수현 자필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자필편지 정말 감동이였을 듯" "김수현이 직접 자필로 편지를 손수 써서 팬들에게 읽어줬다니.. 대단해" "팬들을 정말 아끼는 마음이 훈훈하네요" "김수현 자필편지 좋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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