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인구 15%가 자원봉사 활동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등록된 자원봉사자 관리와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로 나눔의 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 개소한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는 기존 민간위탁 운영방식이었던 것을 2007년부터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하여 영덕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는 154개 단체 5957명으로써, 영덕군 인구대비 약 15%가 각종 봉사단체에 등록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관광영덕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과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관리와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로 나눔의 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관리 및 활동지원,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 및 관리,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홍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이러한 영덕군의 노력에 힘입어 영덕군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 전국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장려상 수상, 2010∼2012년까지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 자원봉사센터상 수상,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채택되어 500만원의 사업비로 영덕읍 대부리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영덕군 복지업무 관계자는 "영덕군에서는 각종 봉사단체의 활동지원과 복지시책의 발굴․시행 등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여 나눔을 통한 행복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계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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