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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배종구·변상근·박성원 씨 한국철강협 철강기술·기능상 수상

박진만
박진만
배종구
배종구
변상근
변상근
박상원
박상원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제30회 철강기술상에 포스코특수강 박진만 부장을, 철강기술장려상에 고려제강 배종구 책임연구원을, 철강기능상에 포스코 변상근 파트장을, 기능장려상에 대한제강 박성원 계장을 각각 선정했다.

포스코특수강 박 부장은 국내 최초로 차세대 화력발전 보일러용 '고합금 오스테나이트계 내열강관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산 소재를 국산화함으로써 연간 720억원의 개발효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고려제강 배 연구원은 '초고강도 신선 가공기술'을 개발해 제조공정을 크게 단축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변 파트장은 소결기 생산성을 극대화한 '청정설비 조기가동 기술'을 상용화해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제강 박 계장은 '제강공장의 조업개선기술'을 통해 연주기 조업 조건의 최적화를 이끌며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철강기술상에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 철강기능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 및 기능장려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철강기술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2년 처음 제정됐다. 지금까지 12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열리는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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