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력한 엄마의 응수 "밥 먹고 싶으면…서울대라도 가줘야하는거 아니니?"

강력한 엄마의 응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력한 엄마의 응수'란 제목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캡쳐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험생 자녀는 엄마에게 "치킨 튀겨줘"라고 간식을 요구했고 이에 엄마는 "공부나 해라"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그러자 자녀는 "아귀찜 해줘, 볶음 우동. 봉골레 스파게티 해줘"라고 문자를 보내며 보챘고, 엄마는 "서울대 가줘. 고려대 가줘. 연세대 가줘"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력한 엄마의 응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력한 엄마의 응수 역시 지혜가 돋보이네" "웃긴다~ 엄마 센스 쩌네" "강력한 엄마의 응수 대박~ 우리 엄마 같으면 그냥 잔소리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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