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제공한 신규보증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는 올 들어 5월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6천117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천90억원에 비해 20.1%(1천27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3천448억원을 지원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억원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은 2천669억원을 지원해 지난해 보다 327억원이 늘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7천476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보증지원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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