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11일 올해 '애린문화상' 수상자로 이영희(81) 전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를 선정했다.
이날 애린복지재단은 포항시 영일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애린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애린문화상은 애린복지재단에서 문화'예술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해 온 작가 중 1인을 선정해 상금 1천만원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희 씨는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 한국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국회의원, 1987년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해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교수를 끝으로 퇴직했다.
특히 이영희 교수는 조선일보 연재 후 한'일 양국에서 '노래하는 역사(전 2권)' 등 총 57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 한일관계 관련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쳐 일본 문예춘추에서 '또 하나의 만엽집' 등 8권을 마나호('진실'이라는 뜻의 일본말) 잡지 연재 84권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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