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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참 의미를…" 본사 주최 감사대상 공모전 시상식

10일 포항시청 대강당에서 매일신문사 주최 감사대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노익선임기자 noik@msnet.co.kr
10일 포항시청 대강당에서 매일신문사 주최 감사대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노익선임기자 noik@msnet.co.kr

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1회 감사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개인과 학교'단체 등 분야별 수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특히 감사운동을 홍보하는 동영상과 각 수상자의 사연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접한 참가자들은 "감사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은 "개인별 감사대상을 받은 최명석 씨가 3일간 1천 건의 감사 이야기를 글로 써내려간 것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들여다본 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꼈다"며 "감사운동이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뿌리내려 우리의 새로운 정신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감사운동은 포항시민 모두가 진정을 갖고 참여했기 때문에 지역의 올바른 정신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감사운동이 보다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인별 감사운동 추진 사례 부문은 최명석(포항시 남구 지곡동) 씨, 감사운동 관련기관'단체 추진 사례 부문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 감사운동 실천 UCC 동영상 부문은 봉화 상운초등학교 주광혁 교사팀, 감사 창작곡 부문은 이누리'정하영(포항 한동대학교) 씨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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