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뫼비우스의 팔 후덜덜~ 손가락 여섯 개 그리더니... "졸았냐?"

'뫼비우스의 팔'이 공개돼 화제다.

'뫼비우스의 팔'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뫼비우스의 팔' 사진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스마일 프리큐어' 만화에 등장하는 '미도리카와 나오'는 벽에 기댄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사진 속 여성 캐릭터를 자세히 보면 팔짱낀 팔이 일반인처럼 2개가 아닌 3개로 네티즌들이 '뫼비우스의 팔'이라는 별명을 붙인 것.

'뫼비우스의 띠'는 어느 지점에서나 띠의 중심을 따라 이동하면 출발한 곳과 정반대 면에 도달할 수 있고, 계속 나아가 두 바퀴를 돌면 처음 위치로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진상 캐릭터 팔이 마치 뫼비우스의 띠를 닮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이 애니메이션은 등장인물의 손가락을 6개씩 그리는 등 수차례 작화실수를 저질러 누리꾼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뫼비우스의 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뫼비우스의 팔 뭐죠", "뫼비우스의 팔, 무슨 만화지?", "뫼비우스의 팔, 그럴싸한데?", "뫼비우스의 팔, 그리다 졸았나", "뫼비우스의 팔, 가제트 팔보다 더한데?" "정신 좀 차리고 그리자" "도대체 몇 번째 실수야?" "뫼비우스의 팔 황당해서 말도 안나와" "제목 때문에 웃고 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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