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보건소장 우영달)는 6월 3일부터 9월30일까지하절기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영덕군보건소와 읍면 방역단, 마을단위 자율 방역단으로 구성된 40여개의 방역단이 우리군 지역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와 방역단은 6월중에는 각읍면의 주요 모기서식지인 습지와 하수구 등 마을의 주요 방역취약지 316개소에 유충구제를 투입하여 발생 근원지에 우선 방제하여 모기 성충이 발생되지 않토록 유충구제 사업과 분무소독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모기가 주로 발생하는 6월 하순부터는 연막소독을 통한 집중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영덕군에서는 우리주변에 폐타이어 안이나 깡통, 고목나무 등 상시적으로 빗물이 고여 있는 곳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곳으로 조금의 관심을 기울여 고인물만 없앤다면 많은 수의 모기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일상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역생활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영덕군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의 공포로부터 안전한 영농작업을 돕기 위하여 예방수칙 홍보유인물을 배부하고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관내 9개읍면 영농가구에 대하여 예방적 차원의 진드기 기피제를 긴급구입하여 관내 8,800여 농가에 배부하여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 감염의 두려움으로부터 안전한 영농활동이 되도록 하고 있다.
□ 영덕군 보건소는 "청정 로하스 영덕의 이미지에 맞는 집중적인 방역소독으로 하절기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하절기 방역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방역을 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영덕군보건소나 읍면으로 연락하면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며칠간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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