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나이트 게임의 최적지로 세븐밸리CC가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홀 LED 조명을 설치한데다,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야간개장을 해 야간골프를 즐기려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내장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세븐밸리CC(대표 김관영)는 올해 개장 3년을 맞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일반회원이던 인물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해 전국적인 뉴스메이커가 되기도 했다. 김관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잔디를 직접 관리하고, 이동식 카트를 타고 골퍼들에게 음료배달 서비스까지 하고 있어 골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골퍼들에게 중요한 것은 페어웨이 잔디이고, 그린의 상태다. 최상의 환경을 유지하고, 골퍼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골퍼들이 만족할 때까지 직접 서비스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여기다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 다문화 가정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2천원 적립 '버디 모금'과 스타급 연예인들과 월 1회 골프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세븐밸리CC는 세계 100대 골프장 2곳을 설계한 토니 캐쉬모어가 2년 동안 직접 설계에 참여한 곳이다. 코스 전체가 자연경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PGA 토너먼트 챔피언 코스로 설계가 됐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자연스러움과 야생을 강조했고, 벙커는 거칠고 험해 용감하고 도전적인 플레이어들이 자연 그대로의 상황에서 맘껏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각 홀마다 재미'정교'상상'장엄함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부여했다.
클럽을 대표하는 시그너처홀은 세븐코스의 9번홀, 파4홀이지만 투온이 어려운 430m의 최고 장거리로 장타자들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도전적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세븐밸리CC 회원들은 "쉽지 않은 코스지만, 그것이 장점이다. 양잔디에서 치는 도전적인 골프의 맛은 늘 신선함과 재미를 준다"고 평가한다.
김관영 대표는 "세븐밸리CC는 전 코스가 양잔디로 전략적이며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 도전적인 샷을 요구하는 거리, 티마다 다양한 조경수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 파크와 마운틴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회원 중심의 정통 프라이빗 골프장으로서 다른 골프장과는 차별화를 꾸준하게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54)979-1000.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