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이야기가 전해져 메이저리그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이야기는 지난 13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14세 소년 닉 르그랜드가 1800마일(약 2900km)이라는 장거리를 뛰어넘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어 면역체계가 약해진 닉은 더 이상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원격 조종 로봇'이라는 첨단기술이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를 가능케 했다.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파이버'는 닉의 집에 조그만 모형 야구장을 만든 뒤 닉의 집과 경기가 열린 콜리시움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콜리시움에는 구글이 만든 피칭 로봇이 등장해 닉이 던진 공을 인식하며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를 보여줬다.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는 센서를 통해 원격으로 닉의 신호를 전달받은 로봇이 오클랜드 투수 라이언 쿡을 향해 공을 쏘자 관객석에서는 감동의 박수가 쏟아졌다.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장면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야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정말 감동적이다" "우와 어떤 연예인 시구보다 정말 뜻 있네"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눈물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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