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水鄕 안동'] 수변공원-수변 공원~버들섬 다리 연결'시민 품으로'

생태공원 체계적 관리 나서

안동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생태공원의 유지관리와 수상레저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원 확충과 휴식'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

지난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수상레저시설 설치와 수변공원 추가조성, 기존시설 유지관리 계획이 포함됐다. 도심 속 낙동강 생태공원에는 앞으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선착장, 계류장, 편의시설을 갖춘 수상레저 시설지구가 들어선다. 낙동강 구간 내 3개 지구에 친수공간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수변공간에서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동 낙동강생태공원에는 자전거도로(38㎞)와 산책로(22㎞)가 조성돼 있다. 파크 골프장'그라운드 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 55곳의 생활체육시설과 가동보 3곳, 광장, 주차장, 실개천 등 편의시설, 수목류 식재 등으로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안동시는 또 낙동강 하중도인 '버들섬'(사진)이 낙동강 본류 중간에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이라는 사실과 강한 생명력,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이를 시민들의 생태공간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좌'우측 수변공간과 '버들섬'을 경관 다리로 연결해 시민들이 걸어서 낙동강을 건너고, 탈춤축제 등 행사 시 주차장 이용 등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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