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연극축제 "시민배우 찾습니다"

개막작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중학생 이상 청소년·성인 대상

▲지난해 수성아트피아 제작 가족뮤지컬로 무대에 오른
▲지난해 수성아트피아 제작 가족뮤지컬로 무대에 오른 '엄마들의 수다'의 한 장면. 출연배우들은 대다수 일반주부다.

수성아트피아(관장 최현묵)가 오는 9월 열리는 연극축제 개막작으로 공연될 '로미오와 줄리엣'에 참여할 배우를 찾는다.

가족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청소년 자녀와 엄마, 아빠가 다함께 주인공이 되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금 대구에 사는 청소년들이 또래, 가족들과 겪는 갈등과 사랑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부터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후원으로 주부들이 참여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교 1학년부터 60대 할머니까지 참여한 가족뮤지컬 '엄마들의 수다'를 연극축제에 올렸다.

응시자격은 중학생 이상 청소년, 성인 등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참가비는 15만원. 접수방법은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du1318kjh@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29일 오후 3시에 보며, 공연일자는 9월 28일이다. 053)668-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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