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공개사과'가 화제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공개사과를 전했다.
박지성은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공개사과를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본의 아니게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며 "나의 연애에 많은 분이 그렇게 관심을 둘지 몰랐다"고 공개사과를 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대해 "지난 2011년 첫 만남을 가졌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며 "아직 결혼계획은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지성은 골을 넣는 것과 김민지 아나운서 중 더 좋은 것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민지가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 공개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공개사과 박지성 멋지다", "김사랑은 축하해주는걸로", "박지성 공개사과 이해하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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