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드라마가 화제다.
KBS 드라마스페셜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가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2013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첫사랑을 닮은 소중한 우정을 그려냈다.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죽음을 앞둔 시한부 친구와 첫사랑을 놓고 갈등하는 단짝 친구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의미와 아련한 학창시절을 되새겼다.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에서 고교생으로 분한 주조연들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무거운 이야기에 10대 특유의 발랄한 감성을 잘 녹여냈다.
특히 '첫사랑과 첫 키스는 해보고 죽겠다'는 시한부 경숙 역을 맡은 이기광은 진솔한 연기로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KBS 2TV '드림하이2', '학교 2013'을 연출했던 이응복 PD가 맡아 10대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통과 우정, 첫사랑의 감정을 풋풋하면서도 울림 있게 담아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학교 2013' 대본에 참여했던 고정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또 한편의 명작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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