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자골탁배기 등 12개 '경북 명품주' 선정

지역 29개 대상 색상 맛 평가…우리술 품평회 대표로 출품

경북도는 19일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주 12개를 선정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9일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주 12개를 선정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 대표 명품주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지역 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리술 품평회'를 열고, 경북을 대표하는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등 5개 주종 12개의 술을 선정했다.

▷생막걸리 부문 '은자골탁배기'(상주) '울금생막걸리 정'(영덕) '영일만친구'(포항) '순흥선비주'(영주) ▷살균막걸리 부문 '경주법주쌀막걸리'(경주) '백년친구 풍기홍삼막걸리'(영주) '새송이살균막걸리 정'(영덕) ▷약'청주 부문 '대가야스무주'(고령) ▷과실주 부문 '상떼마루 애플 아이스와인'(영주) '자두와인'(김천) ▷증류식 소주 부문 '로얄안동소주''명인 안동소주'(안동) 등이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학교수, 우리술 연구기관, 전통주 가공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역 29개 술을 대상으로 색상, 맛, 향 등을 종합평가해 1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술들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경북 대표로 출품된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