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는 첫날 23만9,0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월드워Z'의 개봉에 앞서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고 다투던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와 할리우드영화 '맨 오브 스틸'(감독 잭 스나이더)은 각각 8만6,305명(19.5%), 5만4,082명(13.65)을 기록하며 한 계단 씩 하락했다.
한편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아마존닷컴에서 50주간 전쟁 부문 1위를 차지한 밀리언셀러 'World War Z'가 원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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