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신공항 수요조사에 전격 합의한 이후
이를 비판하는 서울지역 언론의 억지 주장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 서울지역 언론사들은 신공항 수요조사 객관성 담보와 필요성 등을 내세우며
모든 신공항 예산을 취소하고 기존 공항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적 비난을 덜 받는 일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민들은 "지방공항과 신공항 사업을 동격으로 견주는 것은
수도권 중심주의를 대변하는 서울지역지의 무리한 여론몰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영남권 5개 시'도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토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대의명분이
우선이라는 데 목소리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년 전 이명박 정부 당시 서울지역 언론은, 신공항을 반대하는
전위대 역할을 했고, 결국 정부는 경제성이 없다며 신공항을 백지화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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