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여배우 장쯔이와 바이바이허가 '원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2013 중국영화제' 폐막식에는 강석희 CJ E&M 대표이사, 폐막작 '이별계약'의 오기환 감독, 펑위옌, 바이바이허 등이 참석했다.
바이바이허는 인터뷰에서 그녀에게 같이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아주 많다. 그런데, 너무 그러면 욕심쟁이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건, 김남진이 같이 나온 '모델'을 감명깊게 봤다"며 "그 외에도 현빈, 원빈, 소지섭과도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바이바이허는 "원빈을 좋아하는데, 단순히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그렇지만 군대 전 후의 연기가 굉장히 달라졌다"며 원빈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열린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일대종사' 장쯔이는 "장동건보다 원빈이 좋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3 중국영화제'는 지난 6월 16일 개막작 '일대종사'로 시작되어 20일 폐막작 '이별계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대종사'의 왕가위 감독과 배우 양조위, 장쯔이, 송혜교, 천정명, 장동건, 정우성, 안성기 등 양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CJ 중국영화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