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구무용제에서 올해 대구무용제의 대상은 EDx2 댄스컴퍼니가 수상했다. EDx2 댄스컴퍼니는 작품 'Because of Why'(안무 이인수)를 무대에 올리면서 짜임새 있는 안무를 바탕으로 객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을 통해 안무자는 다양한 관계에 속해 있는 인간사에서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관계 사이에서의 갈등을 표현했다. 그리고 존재의 이유를 찾기 위해 진정성을 찾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작품을 안무한 이인수 씨는 대상과 함께 안무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3옥타브 댄스프로젝트(안무 박수열)가 수상하였으며, 연기상은 서상재(서상재무용단) 씨와 권준철(EDx2 댄스컴퍼니) 씨, 박수열(3옥타브 댄스프로젝트)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대상은 받은 EDx2 댄스컴퍼니는 오는 9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무용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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